'밤 사이 2명이나...' 대구 경찰관 만취 운전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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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이 수성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논란이다.
7일 대구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소속 경찰관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장(30대)은 이날 오전 2시50분쯤 수성구 황금동 청수로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를 하다 3중 추돌사고를 냈다.
두 경찰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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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밤사이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이 수성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논란이다.
7일 대구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혐의로 소속 경찰관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장(30대)은 이날 오전 2시50분쯤 수성구 황금동 청수로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를 하다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서행 중이던 트럭 운전기사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쯤에는 남부경찰서 교통과 B경감(49)이 수성구 황금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2.6km 도주하다 뒤따르던 시민에게 붙잡혔다.
두 경찰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두 경찰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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