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파월 '금리 인하' 시사 2,640선 소폭 상승…이번엔 금값도 '사상 최고'
조슬기 기자 2024. 3.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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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국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금 가격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조슬기 기자, 먼저 오전 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장보다 0.2% 소폭 오른 2천640선 중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내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오전 장중 2,650선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외국인이 1천500억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 상승폭이 재차 축소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흐름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3% 가까이 오르는 걸 제외하면 대체로 소폭 상승세에 그치거나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여파로 어제보다 소폭 내린 860선 중반에 거래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화 약세 흐름을 일부 되돌리며 1천320원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죠?
[기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 오른 3만 8천600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전장보다 나란히 0.5% 넘게 오른 5천100선과 1만 6천 선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에서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최근 금값도 연일 급등하고 있다고요?
[기자]
국내 금값이 며칠 전 1g당 9만 원을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장보다 0.5% 오른 9만 2천 원대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증권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위험 회피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코스피가 미국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재차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금 가격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조슬기 기자, 먼저 오전 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장보다 0.2% 소폭 오른 2천640선 중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내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오전 장중 2,650선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외국인이 1천500억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 상승폭이 재차 축소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흐름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3% 가까이 오르는 걸 제외하면 대체로 소폭 상승세에 그치거나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여파로 어제보다 소폭 내린 860선 중반에 거래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화 약세 흐름을 일부 되돌리며 1천320원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죠?
[기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 오른 3만 8천600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전장보다 나란히 0.5% 넘게 오른 5천100선과 1만 6천 선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제출한 서면 발언에서 "올해 어느 시점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최근 금값도 연일 급등하고 있다고요?
[기자]
국내 금값이 며칠 전 1g당 9만 원을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장보다 0.5% 오른 9만 2천 원대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증권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위험 회피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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