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책을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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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출생 등록한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 등 100여 개의 기관이 협력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대전시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이며, 신청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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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출생 등록한 모든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2024 우리대전 북스타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북스타트는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육아 운동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우리대전 북스타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출생아의 90%가 넘는 6700여 명에게 그림책을 선물했다.
올해도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 등 100여 개의 기관이 협력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대전시에 출생 신고하는 모든 아기이며, 신청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해 출생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 외에 구청 민원실, 출생신고 등록 의료기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친환경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며, 자치구별 거점 공공도서관에서 신청자의 집으로 배송한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대전시가 아기에게 첫 책을 선물하여 탄생을 축하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돕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진흥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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