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노후차 조기폐차 캠페인 열

 -정부 보조 외 500만원 추가지원

 스카니아코리아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에게는 추가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카니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후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유차 브랜드에 관계 없이 현재 운용중인 트럭을 말소등록하고 스카니아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이다. 정부 지원금과는 별개로 500만원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야르코 케톨라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후차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들은 정부의 지원금과 더불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스카니아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배출가스 4·5등급의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사이트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조기폐차 지원 금액이 상이하므로 관할 지자체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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