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에도 진행' MC 박경림...'눈물의 여왕' 감독 '컨디션 안 좋아도 자리 빛내줘 감사'

정승민 기자 2024. 3.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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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아준 박경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김희원 감독은 제작발표회 진행에 앞서 "늘 경림 선배님께서 작품 나올 때마다 제작발표회를 진행해 주셨다. 무대 올라오기 전에 여쭤봤는데 새벽부터 갑자기 (목 상태가) 더 안 좋아지셨다고 하더라.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으신데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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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눈물의 여왕'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아준 박경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tvN 새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장영우 감독, 김희원 감독,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MC 박경림은 목감기 여파로 목이 쉰 상태에서 진행을 이어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김희원 감독은 제작발표회 진행에 앞서 "늘 경림 선배님께서 작품 나올 때마다 제작발표회를 진행해 주셨다. 무대 올라오기 전에 여쭤봤는데 새벽부터 갑자기 (목 상태가) 더 안 좋아지셨다고 하더라.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으신데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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