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음악 만드는 제주항공 “안테나와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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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089590)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손잡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 사는 제주항공 전용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 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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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 항공기 운영 등 협업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089590)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손잡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 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사는 제주항공 전용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 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 산하 기획사인 안테나에는 ‘국민 MC’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 작곡가 이상순 부부, 배우 이서진 등이 소속돼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항공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산업 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LCC 업계가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1위 수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달부터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에 매운 맛의 K푸드 메뉴를 추가했고 지난달에는 비수기 기간 여행객을 확보하기 위해 3~6월 출발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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