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A, 에리즈 협업 컬렉션 론칭…카시나 성수 팝업 스토어 오픈

강우진 2024. 3.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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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는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에리즈(Aries)'와 협업해 '휠라X에리즈 컬렉션'을 론칭하고 카시나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70·80년대 테니스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편집숍 카시나 성수 온오프라인 매장, 셀렉트숍 엠프티 성수에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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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는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에리즈(Aries)'와 협업해 '휠라X에리즈 컬렉션'을 론칭하고 카시나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휠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70·80년대 테니스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조했다.

'휠라 X 에리즈 컬렉션'은 가먼트 다잉(옷을 완성한 후 염색하는 것) 방식이 적용된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집업 재킷, 티셔츠, 팬츠 등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 양말 등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니스 라켓 손잡이를 감싸는 테이프에서 영감을 얻은 미니스커트는 기존에 휠라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휠라 X 에리즈 콜라보 컬렉션. 사진제공=휠라

공개된 화보에는 최근 소피아 코폴라 감독 영화 '프리실라'의 음악 작업을 맡았던 '선즈 오브 라파엘' 아티스트 형제가 참여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휠라는 이날 글로벌 동시 론칭에 맞춰 한국에서도 특별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카시나 성수에는 1970년대 빈티지 테니스 매장 느낌의 팝업 스토어를 구성, 컬렉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편집숍 카시나 성수 온오프라인 매장, 셀렉트숍 엠프티 성수에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14일부터는 휠라 부산 광복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휠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는 이번 콜라보 신발을 선보일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휠라의 뿌리가 되는 이탈리아 헤리티지에 에리즈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시대와 조화시키는 노력이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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