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새 방패' 김오규 "수원삼성이라고 다를 것 없다…무실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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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FC의 신입생 김오규가 수원 삼성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무실점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오규와 함께 서울 이랜드의 수비를 책임지면서 부산전 결승 골까지 넣은 오스마르 역시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올 시즌에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수비진에 대한 안정감과 신뢰감이 크다"며 "많은 사람이 수원을 K리그2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지만 서울 이랜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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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FC의 신입생 김오규가 수원 삼성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무실점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15년부터 K리그2에 도전장을 내민 서울 이랜드는 9년 동안 승격에 실패했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과거 수원FC의 승격을 이끌었던 김도균 감독을 데려왔다.
여기에 K리그1에서 잔뼈가 굵은 오스마르, 김오규, 김영욱, 정재용, 고무열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치열하게 준비한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 K리그2 2위를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서울 이랜드 수비라인 중심으로 출전해 부산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김오규는 수원전을 앞두고도 자신감이 가득하다.
김오규는 "부산전에서 실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시즌 초반 모든 팀이 완성되지 않았다. 이 순간을 잘 버티기 위해서는 수비수들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수원전도 다를 것이 없다. 무실점 경기도 가능하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오규와 함께 서울 이랜드의 수비를 책임지면서 부산전 결승 골까지 넣은 오스마르 역시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올 시즌에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수비진에 대한 안정감과 신뢰감이 크다"며 "많은 사람이 수원을 K리그2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꼽지만 서울 이랜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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