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필요시 2차→상급종합병원 의무화 검토"

박미주 기자 2024. 3.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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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 진행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결국은 합리적 의료 이용,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과 관련되는 진료를 담당하고 중등증이라든지 경증이라든지는 2차 병원식으로 해서 역할을 분담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를 거쳐서 3차를 가는 경우에는 앞으로 검토를 해 봐야 되겠지만 거기에 본인부담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을 거"라며 "다만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에서의 지원을 제한하는 이런 것들은 같이 가야 그런 전달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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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 진행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결국은 합리적 의료 이용,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과 관련되는 진료를 담당하고 중등증이라든지 경증이라든지는 2차 병원식으로 해서 역할을 분담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경우에는 국민들의 협조도 필요하고, 또 필요하면 그런 전달체계를 갖추어서 2차 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거는 의무화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차를 거쳐서 3차를 가는 경우에는 앞으로 검토를 해 봐야 되겠지만 거기에 본인부담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을 거"라며 "다만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에서의 지원을 제한하는 이런 것들은 같이 가야 그런 전달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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