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조별리그 1차전부터 8경기 연속 3득점…UCL 최초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4. 3.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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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패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자리한 안방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을 3-1로 제압했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 후 수많은 우승컵을 쓸어 담으며 '빅 클럽'으로 성장 중인 맨시티는 작년 UCL 준결승 2차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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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패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자리한 안방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을 3-1로 제압했다. 1·2차전 합계 6-2로 승리한 맨시티는 2017~18시즌부터 7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이번 시즌 UCL에서 지금껏 조별리그 6경기 포함 총 8경기를 치렀다. 공교롭게도 매 경기 3골씩을 넣으며 승리했다. UEFA에 따르면 맨시티는 UCL 역사상 8경기 연속 3골 이상을 넣은 최초의 팀이 됐다.
맨시티는 최근 UCL 22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무적의 팀이다. 이 기간 16승6무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방에선 극강이다. 2018~19시즌 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 클럽 리옹에 1-2로 패한 이후 홈에서 29경기째 패하지 않았다.(27승2무)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 후 수많은 우승컵을 쓸어 담으며 ‘빅 클럽’으로 성장 중인 맨시티는 작년 UCL 준결승 2차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 이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2015년 2월까지)와 바이에른 뮌헨(2013년 11월까지 10연승·2020년 11월까지 15연승)에 이어 4번째 기록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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