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공공기관용 앱 보안 설루션 구독하세요"

디지털서비스 이용자지원시스템서 이용 가능
오픈소스 취약점 분석·SW 자재명세서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보안업체 파수(150900)는 자회사 스패로우의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설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정부가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서비스만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스패로우 설루션은 앱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한다.

사용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이선스도 식별해 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생성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대상 공격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클라우드컴퓨팅법 개정으로 공공 영역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관 및 지자체가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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