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출근길 숙취운전 유흥가·행락지 음주단속 강화

한귀섭 기자 2024. 3.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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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경찰서가 지역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과 낮 시간대 식당가·유원지를 대상으로 음주단속에 나선다.

7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022년 734건에서 지난해 867건으로 18% 증가했다.

이에 원주경찰서는 교통·지역경찰과 함께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다발지역 중심으로 스팟형(SPOT) 음주단속(30분 단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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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음주 건수 2022년 734건에서 지난해 867건으로 증가
원주경찰서 음주단속 현장.(원주경찰서 제공)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가 지역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과 낮 시간대 식당가·유원지를 대상으로 음주단속에 나선다.

7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022년 734건에서 지난해 867건으로 18% 증가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6월과 가을행락철인 9, 10월에 전년 대비 20명 이상 적발됐다.

이에 원주경찰서는 교통·지역경찰과 함께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다발지역 중심으로 스팟형(SPOT) 음주단속(30분 단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중운집·식당·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대 반복·예방 순찰과 야간 비정상적 주행·스텔스 차량을 대상으로 선별적인 차량 검문검색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박동현 원주경찰서장은 “한순간의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운전자의 절대적인 관심과 동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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