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수업거부에 개강도 연기..휴학 신청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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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이 전국적으로 24명 늘었다.
수업거부도 이어지면서 대학들은 개강을 이달 말로 미루고 있다.
휴학 허가는 5일에 2개 대학에서 4명, 6일에 6개 대학에서 13명이 있었다.
전날 기준 8개 대학에서 수업 거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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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이 전국적으로 24명 늘었다. 수업거부도 이어지면서 대학들은 개강을 이달 말로 미루고 있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학부모나 지도교수 서명 등 휴학계 제출 요건을 모두 갖춘 휴학 신청은 총 5425건이다. 이틀 전인 지난 4일 대비 24건이 증가했다. 전체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약 29% 수준이다.
휴학 허가는 5일에 2개 대학에서 4명, 6일에 6개 대학에서 13명이 있었다. 동맹휴학을 사유로 승인된 휴학은 한 건도 없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수업 거부도 지속되고 있다. 전날 기준 8개 대학에서 수업 거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각 대학은 의대생들의 단체 유급사태를 막기 위해 이달 중반~말로 개강일정을 미룬 상황이다. 교육부는 개강 연기 등으로 공식 수업이 없는 경우 수업거부로 집계하지 않는다.
실제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휴학을 신청했지만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계는 집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 수는 누적 1만4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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