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쇼케이스 진출작 2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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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신진 스토리 작가를 육성하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으로, 선정된 뮤지컬 2편은 4월 중순 국내에서 쇼케이스 공연으로 공연 관계자와 일반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현지은 작가가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뮤지컬로 제작해 복수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뮤지컬 '작은 아씨들', '맥베스' 등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서 작곡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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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재즈 온 새러데이'·'당신의 과녁' 쇼케이스작 선정 = 제작사 라이브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8의 쇼케이스 진출작으로 뮤지컬 '재즈 온 세러데이'와 '당신의 과녁' 2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신진 스토리 작가를 육성하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으로, 선정된 뮤지컬 2편은 4월 중순 국내에서 쇼케이스 공연으로 공연 관계자와 일반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재즈 온 세러데이'는 1920년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재즈를 연주하지 않으면 목숨을 앗아가겠다'라고 협박받는 가족의 생존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재즈를 몰랐던 가족이 한 마음으로 재즈를 배우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달한다. 김바미 작가와 주영민 작곡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당신의 과녁'은 고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살인 누명을 쓰고 17년간 감옥에 갇혔다 풀려난 엽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지은 작가가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뮤지컬로 제작해 복수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콘서트로 만나는 작곡가 박천휘·이지혜의 작품세계 = 국립정동극장이 4월 개최하는 작곡가 콘서트 '오걸작: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에 박천휘와 이지혜가 출연한다.
'오걸작'은 매년 작곡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공연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열리고 있다.
12∼13일 출연하는 작곡가 박천휘는 뮤지컬 '쓰릴 미', '레베카' 등의 번역가로 활동을 시작해 작곡가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창작가무극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뮤지컬 '작은 아씨들', '맥베스' 등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에서 작곡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올해 공연 예정인 '천 개의 파랑'과 '면면면'의 미발표 음악을 공개한다.
19∼20일 무대에 서는 이지혜는 '킹키부츠', '위키드'의 번역가이자 '무한동력'의 작가 겸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 '더 데빌', '13 후르츠케이크'와 연극 '당통의 죽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작들의 넘버와 미공개작 '외로운 별, 아이들의 밤'을 20분가량의 짧은 리딩 공연(대본을 낭독하며 연기하는 공연)으로 선보인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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