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3월 17일 결혼··· ♥예비신부 10살 연하
김희원 기자 2024. 3. 7. 11:18
프로게이머 출신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7일 OSEN에 따르면 홍진호(42)는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로 두 사람은 3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호는 그간 결혼을 앞둔 사실을 여러 방송에서 밝혀왔다. 그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결혼을 준비 중인 사실을 처음 밝혔으며, 지난달 SBS 예능 ‘런닝맨’에선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며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기도 했다.
홍진호는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손으로 써 현장이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다 안 올 거 아니냐. 그래서 안 올 거 같으니까 축하만 해달라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현재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으며 그의 누적 상금은 31억 원에 달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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