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시,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눔 행사'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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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나무심기 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나눔은 무화과 나무 등 5개 수종 2200그루 묘목을 행사 참여 시민에게 1인 5그루씩 선착순 분양으로 이뤄진다.
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서귀포시 색달동 산6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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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나무심기 문화 조성을 위해 '나무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진행된다.
나눔은 무화과 나무 등 5개 수종 2200그루 묘목을 행사 참여 시민에게 1인 5그루씩 선착순 분양으로 이뤄진다.
관내 7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총 2800그루 묘목을 무상 분양한다.
분양 수종은 황칠나무와 동백나무, 편백, 무화과, 개복숭아, 석류, 자두나무, 감나무 등이다.
시는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묘목 포장용 일회용품(비닐 등)은 지급하지 않아 참여자는 개인 장바구니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색달동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
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서귀포시 색달동 산6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
이미 지난 1월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4대 분량에 이르는 부분 반입이 시작됐으며, 시는 순차적으로 반입량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9일부터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차량 24대 분량 약 130~140t을 모두 반입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자연스레 봉개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센터로의 반입은 종료된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위치 변경으로 1회 왕복 이동거리만 50㎞ 이상 순증함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대처하기 위한 수거체계를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편의를 위해 운전석과 수거함 공간 사이에 별도 탑승공간이 있어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저상형 차량으로 점진 교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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