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에 반했어요"…iF 디자인어워드서 2개제품 본상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진공 쌀 냉장고

[서울=뉴시스]락앤락,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사진=락앤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락앤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2개 제품 본상을 수상했다.

7일 락앤락에 따르면 수상 제품은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와 진공 쌀 냉장고로 5가지 평가 지표(Differentiation·Form·Function·Idea·Impact)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곡선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는 안정적인 적층으로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평가다.

회사 측은 적층을 위한 6㎜ 히든캡과 심플한 날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점, 부드러운 그립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본체는 내열·내냉 기능이 뛰어난 트라이탄 소재로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2분 이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색 배임, 냄새 배임이 적다.

진공 쌀 냉장고는 큐브 형태의 심플한 외관으로 저온·저습 환경을 유지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쌀을 한층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8시간마다 내부 압력을 자동 감지해 내부 공기를 제거, 최적의 진공상태를 유지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와 진공 쌀 냉장고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능,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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