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레서피, 동남아 시장 성공적 런칭…1,412배 증가

㈜코스토리의 기초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가 동남아 온라인 플랫폼 쇼피 베트남에 런칭한 지 6개월만에 매출액 141,069%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행동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는 건강한 원료와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 이미지에 걸맞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억명 인구 중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이루어진 베트남은 연평균 경제성장률 6~7%대를 이어갈 정도로 소비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의 한류 문화가 유행하며 K 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파파레서피는 지난 2023년 8월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 진출해 베트남 시장 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 리뉴얼과 개발을 이어갔다.

파파레서피의 주력 품목인 티트리 컨트롤 패드, 가지 클리어링 패드 토너, 가지 머드 마스크 등으로, 한 달 내 5-6000개씩 판매되며 조기 품절이 발생하는 등 런칭 6개월 만에 매출액 141,069%를 달성했다.

파파레서피 관계자는 "높은 인구와 경제 성장률, 그리고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베트남에서 파파레서피의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라질 등 쇼피 전체 온라인 몰의 매출이 수십 배 성장한 파파레서피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