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F/W 서울 패션위크 수주 상담 규모 10% 증가

오현주 기자 2024. 3.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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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 열린 올해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수주 상담 규모가 직전 시즌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 행사에서 총 1179건, 563만 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주 상담은 국내 84개 패션 브랜드(의류·신발·가방·주얼리)와 23개국 해외 바이어 101명 사이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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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건·563만불 수주 상담 진행…미국 25만불 1위
1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 '줄라이칼럼'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화려한 피날레를 하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2월초 열린 올해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수주 상담 규모가 직전 시즌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 행사에서 총 1179건, 563만 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주 상담은 국내 84개 패션 브랜드(의류·신발·가방·주얼리)와 23개국 해외 바이어 101명 사이에서 이뤄졌다.

평균 상담 규모가 가장 높은 해외 국가는 미국(25만 달러)이었다. 담은은 대만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영국 순이다.

시는 수주 상담이 실질 계약 체결로 이어지도록 후속 작업을 진행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9월 열릴 2025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도 패션 디자이너와 기업, 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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