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이재욱과 열애 사과 후 첫 심경고백 “걱정 많이 해, 기다려줘 감사”

카리나/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 관련 사과 후 심경을 밝혔다.

카리나는 3월 7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카리나는 "걱정도 많이 하고 선뜻 메시지를 보내기가 어렵더라. 내 말이 너무 가볍게 들리지 않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며 "내가 마이(팬덤 명)와 보낸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에 사실 이 글을 읽고 보내는 것도 나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카리나는 "예쁜 말들 정말 고맙고 밝은 지민(카리나)이 돌아왔으니까"라며 "그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 나는 열심히 연습하고 스케줄하고 있다. 얼른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달 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카리나는 5일 소셜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며 "앞으로 마이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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