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563만달러 수주 상담…미국·대만 등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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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열린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536만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기간동안 국내 84개 패션 브랜드와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 간 563만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
미국이 평균 상담 규모 25만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만,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영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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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정에 글로벌 잠재력 고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열린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 536만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직전 시즌과 대비해 9.5% 증가한 규모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 참가 브랜드 선정 시 해외 심사위원을 영입하고 해외 매출실적 평가 배점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진됐다. 최종 선정된 21개 브랜드는 K-패션의 트랜드를 선보였다.
해외 바이어 초청 시 한국 패션 브랜드 구매이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했으며, 바이어가 쇼룸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형 수주 상담 프로그램 '패션 쇼룸투어'도 도입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동안 국내 84개 패션 브랜드와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 간 563만달러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 미국이 평균 상담 규모 25만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만,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영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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