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iF 디자인 어워드’ 2년연속 본상 수상

2024. 3. 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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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국내 밥솥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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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더 네모’ ‘더 동글’로 3관왕
쿠첸의 밥솥 제품. 브레인(왼쪽부터 시계방향), 더 동글, 더 네모 [쿠첸 제공]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콘셉트·인테리어·건축·서비스디자인·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모전이다.

쿠첸은 ‘브레인’, ‘더 네모’, ‘더 동글’등의 밥솥으로 제품 부문 주방가전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 국내 밥솥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3개 제품 모두 공간과 조화를 강조한 홈 오브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브레인 밥솥은 조약돌을 모티브로 본연의 형태와 기능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본질만 남긴 심플한 디자인은 변하지 않는 가치의 예술 작품을 올려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는 것이 쿠첸의 설명이다.

지속 가능한 사용을 위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풀 스테인리스 304 내솥을 적용했으며 조작부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 네모와 더 동글은 기본 도형인 원과 네모를 활용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쿠첸 미니 밥솥 라인업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했다. 간편한 기능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편리성 또한 뛰어나다.

앞서 브레인, 더 네모, 더 동글은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각각 최고상과 본상을 받으며 국내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브레인 밥솥은 출시 직후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으로도 선정되며 일찍이 디자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은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제품 기능성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발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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