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대 모금…"서울 자치구 1위"

정준영 2024. 3.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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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43억6천700여만원(성금 9억8천100만원, 성품 33억8천600만원)을 모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모금액 1위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필요한 분들께 골고루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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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43억6천700여만원(성금 9억8천100만원, 성품 33억8천600만원)을 모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모금액 1위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작년보다 12억원이 증가한 구로구 역대 최대치"라며 "목표액인 16억원 대비 2.7배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구는 고액 및 정기적 기부자에게 추후 표창패와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을 필요한 분들께 골고루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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