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적극 추천 ‘오감 임장’ 뭐길래 (홈즈)
아나운서 김대호가 ‘오감 임장’의 세계로 주우재를 이끈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문세윤과 양세형 그리고 양세찬이 사랑꾼 부부의 신혼집을 찾으러 동두천&경기 북부로 출격한다.
이번 주는 신혼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소개팅으로 만나 3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9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현재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는 최근 남편이 동두천시로 직장을 옮기면서, 출·퇴근 시간만 4~5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들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되찾고자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동두천시와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다. 또 채광 좋고 뷰가 뻥 뚫린 집을 원했으며, 홈 짐 공간 또는 산책로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로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문세윤과 양세형이 의정부시 금오동으로 향한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을 모티브로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문세윤은 일일 도슨트로 변신해 집 안을 소개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급기야 “미안합니다. 사실 도슨트가 뭐 하는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고 고백한다.
문세윤은 덕팀장 김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과거 어려운 시절, 김숙이 돈을 빌려줬다. 그 돈이 없었다면 우리 아이들의 돌 반지를 팔려고 했다. 덕분에 아직 아이들의 소중한 돌 반지를 잘 갖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숙은 쑥스러운 듯 “지금 팔아!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김대호가 28번째 임장을 떠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김대호에게 시골 임장과 서울 임장의 차이를 묻는다. 이제 김대호는 “미각임장에서 차이가 확실히 난다. 토마토 하나라도 직접 따서 먹으면 그 집에 대한 느낌이 살아있다”라고 말한다.
시각임장만을 고집하는 주우재가 “토마토는 도시에도 있지 않나요?”라고 말해 코디들의 야유를 받는다. 김대호가 “오감 임장을 잘 모르는 주우재 코디와 시골집 오감 임장을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하자, 양 팀 코디들이 마라도, 울릉도 등을 추천한다.
또 단체로 오감 임장을 떠난다면 어울리는 장소로 김숙은 경남 통영시의 욕지도를 추천, 박나래는 전남 완도군의 보길도를 말해 눈길을 끈다.
김대호가 임장을 떠난 곳은 충청남도 논산시의 ‘논산 캠핑 한옥’으로 형제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을 만큼 넓은 시골집이라고 한다. 금잔디가 깔린 마당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본채는 서까래와 대들보를 살린 한옥 스타일로 모든 공간을 뼈대만 남기고 벽을 털어냈다고 한다. 공간 분리와 개방감을 살리는 아이디어에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사랑꾼 부부의 동두천 신혼집 찾기는 7일(오늘)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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