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항암백신 '펙사벡' 연구결과 美AACR 포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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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연구결과가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공개된다.
신라젠은 펙사벡 연구결과를 다음 달 5~10일 열리는 AACR에서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후보물질 BAL0891과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인 SJ-600 관련 2건을 AACR에서 발표한다고도 했다.
포스터 발표로 새로 채택된 신라젠 연구결과까지 더해 신라젠이 보유한 모든 후보물질을 AACR에서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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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연구결과가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공개된다.
신라젠은 펙사벡 연구결과를 다음 달 5~10일 열리는 AACR에서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암 학회다.
펙사벡 포스터 제목은 “미세생리학적 시스템을 이용한 혈관형성 위암 3차원 공동배양 모델”이다. 신라젠은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세포암(RCC) 대상으로 리브타요와 병용임상(1b/2a상)을 마치고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작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최근 제출을 마쳤다.
지난 달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후보물질 BAL0891과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인 SJ-600 관련 2건을 AACR에서 발표한다고도 했다. 포스터 발표로 새로 채택된 신라젠 연구결과까지 더해 신라젠이 보유한 모든 후보물질을 AACR에서 발표하게 됐다. 신라젠이 이번 AACR에서 발표하는 포스터는 총 4개다.
신라젠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모든 파이프라인의 연구 결과를 메이저 학회에서 발표하는 경우는 드문 사례”라며 “우수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술수출 등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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