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농업대학 44명 입교식…"디지털농업 선도 경영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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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생명농업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농업 보급과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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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생명농업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농업 보급과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SNS와 인터넷에서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양성할 디지털마케팅과정 등 2개 과정 44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매월 2~3일씩 총 50일간 이론과 현장중심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해당분야 최고전문가를 초청한 이론교육과 선도농가·연구기관 방문 등 현장과 접목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친환경특용작물 과정은 이색적인 특수작물을 발굴해 기술보급을 목표로 기능성 고부가가치 작물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마케팅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통해 디지털농업에 대비하고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농식품 유통환경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마케팅 홍보기술을 접목해 농가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전문가를 육성한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분야에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유통확산 등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산업 트렌드를 헤쳐 나갈 기술과 지혜를 익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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