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차 대만캠프 종료…캠프 MVP는 고명준-조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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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미국 플로리다와 대만 자이에서 실시한 2024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7일 오후에 귀국한다.
올해 전체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이숭용 SSG 감독은 7일 오전 구단을 통해 "1차 캠프에 이어 2차 캠프에서도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해줬다. 먼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좋은 캠프 환경과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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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미국 플로리다와 대만 자이에서 실시한 2024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7일 오후에 귀국한다.
올해 전체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이숭용 SSG 감독은 7일 오전 구단을 통해 "1차 캠프에 이어 2차 캠프에서도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해줬다. 먼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좋은 캠프 환경과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노력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 감독은 "2차 캠프 경기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원팀으로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모습들을 봤다. 그 속에서 우리 팀의 강점과 긍정적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9일 시작하는 시범경기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23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SG는 이례적으로 2차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에 야수와 포수를 뽑았다. 지난달 22일 1차 캠프 MVP는 투수 이로운과 야수 안상현이 각각 받았다.
2차 야수 MVP로는 주전 1루수 경쟁을 펼치는 고명준이 뽑혔다. 고명준은 "캠프 기간 타격 코치님들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다. 매일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함께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포수 조형우도 MVP로 선정됐다. SSG는 "투수들의 의견에 따라 투수 MVP를 선정하지 않고 포수 조형우를 다른 MVP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조형우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2차 캠프인 만큼 수비 쪽에 높은 비중을 두며 훈련했다. 특히 투수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훈련에 임했는데, 이런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투수 선후배들이 MVP를 주신 것 같다. 야수 MVP로 선정된 것보다 더 기쁘다. 시범경기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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