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5’ 학꽁치 대작전…이경규, 감성돔을 포기한 굴욕의 낚시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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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주상욱, 갯바위에 몰래 온 손님의 정체는?
오늘(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추자도에서 펼쳐지는 선상 참돔 낚시와 갯바위 감성돔 낚시의 결과가 공개된다.
추자도에서의 두 번째 날 진행한 갯바위 낚시에서는 대상 어종인 감성돔 대신 학꽁치가 대거 출몰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학꽁치 잡는 레벨은 아니잖아”라며 꿋꿋이 감성돔 낚시를 이어간다. 그러나 학꽁치라도 잡아야 배지를 방어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자 “학꽁치, 도전합니다”라며 빛보다 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어 소식을 들은 50여 명의 제작진이 일제히 몰려오며 이경규의 본격적인 ’학꽁치 대작전’이 펼쳐진다. 눈앞에 학꽁치 천 마리가 풍년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경규의 수확은 전혀 없는 상황. 반면 박진철 프로는 59초 만에 학꽁치 낚시에 성공하며 명인의 면모를 뽐내는데. 황금배지 방어를 위해 장장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이경규의 ‘학꽁치 대작전’의 결말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오후 낚시가 진행 중인 상황 속에서 갑자기 배 한 척이 어부들을 향해 다가오고, 구PD는 “저 배에 우리 카메라 감독이 타고 있습니다”라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추자도로 입도하기 위해 배를 갈아타던 중 선실에 잠들어 있던 카메라 감독 한 명이 미처 내리지 못하고 배에 남겨진 것. 특히 카메라 감독은 특전사에 707 특수부대 출신으로 알려져 반전을 더한다. 이에 주상욱은 “특수부대 출신도 도시어부에 오면 다 자게 돼 있어”라며 특수부대 훈련에 버금가는 도시어부 낚시의 험난함에 공감하고, 카메라 감독 또한 “특전사보다 도시어부가 더 힘들어”라며 도시어부의 극한 낚시를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상욱은 ”고기가 안 나오는 갯바위는 지옥이야“라며 계속되는 무입질에 갯바위 지옥을 경험하는데. 참돔 낚시에 이어 감성돔 낚시에서도 난항이 예견되는 순간, 주상욱의 초릿대에 격한 휨새가 찾아오고 박진철 프로는 ”잘하면 기록 깨겠다“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주상욱과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난 물고기. 그러나 물고기를 본 주상욱은 ”어제 나왔어야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대물을 낚았음에도 마냥 기뻐하지 못한 주상욱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추자도 절명여 선상과 갯바위에서 펼쳐지는 낚시의 결과는 어떨지,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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