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美 지역은행 위기... NYCB, 1조원대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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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부실화 우려를 촉발한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이 1조 원대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CNBC와 야후파이낸스 등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NYCB는 현지시간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리버티 복수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10억 달러(약 1조 3천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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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부실화 우려를 촉발한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이 1조 원대 신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CNBC와 야후파이낸스 등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NYCB는 현지시간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리버티 복수의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10억 달러(약 1조 3천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4억5000만 달러), 허드슨 베이 캐피털(2억5000만 달러), 레버런스 캐피털 파트너스(2억 달러) 등이 참가했다.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은 골드만 삭스 출신인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투자펀드다. 므누신 전 장관을 비롯한 4명은 이사회에 신규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NYCB는 밝혔다.
NYCB는 지난 1월 31일 실적 발표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화로 작년 4분기 예상치 못한 손실을 기록하고 신용등급이 잇따라 강등되면서 지난 한 달 새 주가가 종가 기준 4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바 있다.
이날 NYCB 주가는 불확실성 확대에 장중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투자 유치 성공에 반등하며 결국 전장 대비 7.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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