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개최…TIPF 추진 합의

임용우 기자 2024. 3.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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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스웨덴 기업혁신부와 화상으로 '제2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규제개혁,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제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링, 철강 등 광산업, 의약품을 포함한 화학산업 등 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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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화상회의로 열려…첨단산업·원자력·디지털경제 협력 논의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스웨덴 기업혁신부와 화상으로 '제2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규제개혁,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제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링, 철강 등 광산업, 의약품을 포함한 화학산업 등 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뤄져 있다. 스웨덴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추진 중이다.

양국은 첨단산업, 원자력, 디지털경제 분야 등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양국은 오는 6월 5년간의 효력이 만료되는 '한-스웨덴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공급망, 교역 등까지 확대한 '한-스웨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과 스웨덴 모두 제조업 강국이고, 혁신적 기술과 연구개발 투자를 중시해 온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스웨덴의 높은 고부가가치산업과 한국의 경쟁력 있는 제조업 간 시너지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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