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삼양 등 30개 식품·외식기업 가루쌀 제품 개발…업체당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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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업체와 외식업체 30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루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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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업체와 외식업체 30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심(004370), 삼양식품(003230), SPC삼립(005610) 등으로 라면, 빵, 과자 등의 제품을 개발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외식업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3억원을 한도로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올해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루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공급 과잉인 밥쌀 생산은 줄이고 수입 밀 수요는 대체해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인 동시에 새로운 식품 원료"라며 "가루쌀 산업이 비건(채식), 대안식품, 글루텐저감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는 식품기술 개발을 떠받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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