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증벽 못 넘은 방수형, 전주갑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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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 검증벽을 넘지 못한 방수형 전북 전주갑 출마예정자(54)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방 출마예정자는 7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과 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본선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제가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나지만 당의 명령에 저항은 아니다"면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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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 검증벽을 넘지 못한 방수형 전북 전주갑 출마예정자(54)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방 출마예정자는 7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과 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본선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제가 사랑하고 충성을 다했던 민주당을 떠나지만 당의 명령에 저항은 아니다”면서 “윤석열 정권과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촛불로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정치검찰의 폭정에 송두리째 파괴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 속에서 검찰 세력과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 무리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선택지가 이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한 번도 민주당 말고는 마음에 담아 본 적 없기에, 광야에 홀로 서더라도 사랑하는 민주당과 뜻을 모아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면서 “살아있는 권력, 비틀어진 권력과 싸워 ‘진정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세우는 데 저를 온전히 소진하겠다. 당선된 후 민주당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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