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형 청년마을 '청년짓다', 전북도 청년마을만들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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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고창형 청년마을 '청년짓다(대표 김진욱)'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은 물론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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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고창형 청년마을 '청년짓다(대표 김진욱)'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은 물론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을 찾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자치단체가 1개소씩 14개소가 응모했고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고창의 ‘청년짓다’가 이름을 올려 1억원(도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청년짓다'는 이달 중 사업계획을 보완해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된 고창읍 동산마을 일원 모양성마을에 체류형 관광 및 로컬 팝업스토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들과 협업해 수익형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모양성마을을 청년들이 찾아와서 정착하는 활력있는 청년마을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청년짓다 김진욱 대표는 "이제 시작"이라며 "행정 및 주민과 함께 작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만큼 성공적으로 고창형 청년마을을 조성해 청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군수도 "고창의 미래는 청년"이라며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청년이, 그리고 지역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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