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짝 추격하는 BTS 뷔...10년만에 매장 2500개 낸 ‘이 브랜드’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4. 3. 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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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BTS 뷔를 모델로 발탁한 컴포즈커피가 메가커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가맹점 2500호점 성과는 지난 10년간 함께 노력해 주신 가맹점주님들과 컴포즈커피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지원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컴포즈커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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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 시장 경쟁 치열
1위 메가커피 매장 2785개
2위 컴포즈커피 가파른 성장
컴포즈앱 가입자 2배 증가
컴포즈커피 모델 방탄소년단 뷔가 새해 인사를 전하는 모습. 컴포즈커피
저가커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BTS 뷔를 모델로 발탁한 컴포즈커피가 메가커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7일 컴포즈커피는 론칭 10년 만에 계약 기준 가맹점 2500호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14년 첫 시작으로 2021년 1280호점, 2022년 1900호점 그리고 지난해 2300호점을 차례로 돌파하며 해를 거듭해 성장하고 있다.

컴포즈커피의 성장은 자체 어플리케이션 가입자수 증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비대면 주문 선호 현상과 함께 메뉴 픽업 시간을 절감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부터 자체 앱을 공식 론칭하고 운영 중이다. 앱 가입자수는 2021년 300만여 명에서 2022년 650만여 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 10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약 1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맞춤형 창업 지원부터 서비스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 앱 활성화를 위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가맹점 2500호점 성과는 지난 10년간 함께 노력해 주신 가맹점주님들과 컴포즈커피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지원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컴포즈커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말 BTS의 맴버 뷔를 새 모델로 발탁하며 손흥민과 그룹 있지(ITZY)를 모델로 기용한 메가커피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메가커피 매장 수는 지난 1월 말 기준 2785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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