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한 아파트 수변전실서 불…300여 세대 10시간 넘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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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채운동 한 아파트의 수변전실에서 불이나 300여 세대가 전기공급이 끊겨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7일 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아파트 수변전실 내 분전반에서 불이 났으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7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300여 세대에 공급되던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각 세대로 공급되는 민간 부문 전기도 낮 12시께 복구될 것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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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당진 채운동 한 아파트의 수변전실에서 불이나 300여 세대가 전기공급이 끊겨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7일 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아파트 수변전실 내 분전반에서 불이 났으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7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300여 세대에 공급되던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공공 부문 전기는 복구됐다.
각 세대로 공급되는 민간 부문 전기도 낮 12시께 복구될 것 보인다. 시 관계자는 “한전 측에서 2시간 내 관련 부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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