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 허공, 음주운전 적발 후 초고속 컴백…'천년의 사랑' 리메이크

▲ 허공. 제공| 공감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 이후 초고속 복귀한다.

허공은 7일 오후 6시 박완규의 히트곡 '천년의 사랑' 리메이크곡을 공개한다.

지난해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약 7개월 만에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에 복귀한다.

'천년의 사랑'은 박완규가 1999년 발표한 앨범 '천년지애'의 타이틀곡으로, 허공은 원곡의 록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색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허공은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시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허공은 허각의 쌍둥이 친형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가수로 데뷔해 '불명의 사랑', '어찌 너를 잊어요', '사랑해요'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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