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해수부 어촌·어항재생사업 ‘최우수상’ 수상

배상철 2024. 3. 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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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 73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 노력·관리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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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 73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 노력·관리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속초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제공
시는 어촌마을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바다카페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노력한 점, 뉴딜사업이 끝난 후 영랑호 조망대와 해변 감성길 유지·관리에 예산을 별도 편성해 활용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최우수상 시상과 함께 해수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속초=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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