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파트3' 나온다…드니 빌뇌브 감독 "3편 각본,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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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파트2'의 파트3에 대한 예고에 전 세계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듄: 파트2'는 지난 29일 개봉해 8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편인 '듄'은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몰락을 담았지만, 이번 '듄: 파트2'는 가문을 무너뜨린 황제를 향해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 '폴'이 구원자이자 메시아인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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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듄: 파트2'의 파트3에 대한 예고에 전 세계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듄: 파트2'는 지난 29일 개봉해 8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아라키스 행성의 완벽한 미장센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영화 속 파트3를 암시하는 요소들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먼저 이번 작품에서 '폴'(티모시 샬라메)의 동생으로 안야 테일러 조이가 짧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폴'의 어머니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의 뱃속에 있던 딸이다. 제시카가 생명의 물을 마심으로써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뛰어난 능력을 지니게 된 인물로, 파트3에서 그녀의 역할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편인 '듄'은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몰락을 담았지만, 이번 '듄: 파트2'는 가문을 무너뜨린 황제를 향해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 '폴'이 구원자이자 메시아인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아냈다. 그 과정 속에 대규모의 액션 씬과 스케일을 담아내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영화적 체험을 보여주었다.
특히 작품 속 복수를 끝낸 '폴'이 대가문에 전쟁을 선포하는 서사가 파트3에도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작품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은 "시리즈의 3편인 '듄의 메시아'가 '듄' 시리즈의 마지막이 돼야 한다. 3편의 각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으며, 음악 감독인 한스 짐머 역시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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