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2kg '몰래' 한인 2명 적발…관세청, 캄보디아와 '국제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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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캄보디아발 마약밀수 급증에 따른 단속 강화에 나섰다.
관세청은 올 들어 2월까지 두 달만에 적발된 캄보디아발 마약 밀수 건수가 지난해 적발된 규모를 넘어서면서 양 관세 당국간 실무협력에 이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의 고위급 면담 등 마약 밀수 단속에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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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캄보디아발 마약밀수 급증에 따른 단속 강화에 나섰다.
관세청은 올 들어 2월까지 두 달만에 적발된 캄보디아발 마약 밀수 건수가 지난해 적발된 규모를 넘어서면서 양 관세 당국간 실무협력에 이어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의 고위급 면담 등 마약 밀수 단속에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 같은 국제 공조에 따라 지난 3일에는 마약 2kg을 국내로 반입하려던 한국인 2명을 현지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 적발, 사전 차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찌릉 보톰랑세이(H.E. 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번 마약 적발은 한국 측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세관이 실시한 한국행 여행자 검사 강화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양국간 모범적인 마약밀수 단속 협렬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국간 마약단속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국제마약밀수조직은 끊임없이 새로운 밀수 수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날로 진화하는 마약 밀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관세당국과 우범화물 및 여행자 정보 등을 실시간 교환하는 등 국제 공조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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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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