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자치경찰위, 아동범죄 예방 '아동안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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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안전한 아동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안 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를 총 744명 선발했으며, 초등학교 371개소 주변에 배치해 아동 범죄를 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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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과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안전한 아동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안 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를 총 744명 선발했으며, 초등학교 371개소 주변에 배치해 아동 범죄를 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시간대(오후 12시~3시) 순찰 뿐만 아니라, 총 인원의 25%인 192명을 아동들의 학원가·공원으로 이동·밀집이 예상되는 오후시간대(오후 3시~6시)에 지킴이를 신규 편성해 아동안전 취약지역의 치안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퇴직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아동대상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비행선도·임시보호 등 541건의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치며 치안보조활동가로서 역할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 2007년 안양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살인사건을 계기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2021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경기북부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안전한 아동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를 지원·관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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