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檢 조사...장항준 감독 측 "상황 파악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불법 사항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2020년 영업 적자를 이어가던 바람픽쳐스를 고가 매입했다고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불법 사항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2020년 영업 적자를 이어가던 바람픽쳐스를 고가 매입했다고 보고 있다.
당시 시세보다 높은 약 200억 원에 사들이고 200억 원을 들여 증자, 총 400억 원을 카카오엔터에 손해를 끼쳤다는 것이다.
장 감독은 2017년 5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바람픽쳐스 사내이사를 지낸 이력이 있다.
이후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가 사내이사로 취임했고, 11월 박호식 현 바람픽쳐스 대표가 사내이사직에 올랐다. 다음 해인 2020년 카카오엔터가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
장 감독의 아내이자 '킹덤',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역시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했으며 극본 계약을 맺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픽쳐스와는 '지리산'과 '킹덤: 아신전'을 제작했다.
한편 장 감독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에서는 "현재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민시, 청량함 가득 담았다...'몰디브의 여신' 등극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이러니 연애 인정을 안 하지'...'이재욱♥' 카리나, 사과까지 해야 했나[M-scope] - MHN스포츠 / 엔터
- 장원영, 군살 하나 없는 바비 인형 자태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트와이스 지효, 이목구비 무슨 일?...미모는 열일 중 '예쁘지효'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파리 행사장에서 소리 친 한소희? 당시 상황은 이랬다[공식]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美친 쇄골' 허윤진, 크롭톱 패션으로 드러난 배꼽 피어싱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