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로듀서' 피독 참여"...'빌드업', 세미파이널 예고

[Dispatch=이명주기자]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수준 높은 신곡을 선보인다. 최정상 프로듀서들과 손을 잡는다.

엠넷 측은 7일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세미파이널 신곡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피독, 1601, 프리즘필터 등이 참여한다. 

피독은 빅히트 뮤직 소속 프로듀서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노 모어 드림', '상남자',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봄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 박태현)도 '빌드업' 참가자들을 지원사격한다. 이들은 정승환의 '너였다면', 폴킴이 부른 '있잖아'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리즘필터 역시 '빌드업' 프로듀서 군단에 합류했다. 지코, (여자)아이들, 세븐틴 등 톱 아이돌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세미파이널은 신곡으로 진행되는 첫 무대인 만큼 프로듀서진 섭외에 공을 들였다. 흔쾌히 참여해준 프로듀서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연에 등장하는 신곡들 모두) 데뷔곡으로 손색이 없을 수준"이라며 "퀄리티 높은 곡들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빌드업'은 보이그룹 서바이벌이다. 전·현직 아이돌 메인 보컬을 중심으로 보컬에 특화된 그룹 멤버를 뽑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사진제공=빅히트뮤직, CSMUSIC&, 프리즘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