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 20대 한밤 강변북로서 교통통제 경찰차 들이받아

이상휼 기자 2024. 3.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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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음주운전자가 강변북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순찰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수신호로 안전을 통제하던 중 승용차가 와서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차량은 반파됐다.

현장에서 검거된 사고차량 운전자 A 씨(28)의 혈중알코올농도 약 0.2%에 달하는 만취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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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만취 음주운전자가 강변북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량을 들이받았다.

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께 경기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향 강변북로에서 '차가 고장 나 도로에 멈췄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순찰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수신호로 안전을 통제하던 중 승용차가 와서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차량은 반파됐다.

현장에서 검거된 사고차량 운전자 A 씨(28)의 혈중알코올농도 약 0.2%에 달하는 만취 수치였다.

다행히 경찰관이 수신호를 위해 하차한 상태여서 경찰관은 봉변을 면했고, A 씨만 부상을 입고 병원을 이송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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