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마쓰다'와 파트너십…차량 디지털 혁신 지원

조민욱 기자 2024. 3.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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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티는 마쓰다 모터 코퍼레이션(이하 마쓰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운전자에게 보다 원활한 도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차세대 차량 내 경험을 개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유니티 인더스트리와 런타임은 차량 내 운영 체제 통합을 비롯해 마쓰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및 GUI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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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유니티는 마쓰다 모터 코퍼레이션(이하 마쓰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운전자에게 보다 원활한 도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차세대 차량 내 경험을 개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운전석(Cockpit) HMI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쓰다의 연구 개발의 일환이다. 개발 중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는 마쓰다의 2030 경영 방침에 따라 2단계(2025-2027) 이후 출시 예정인 마쓰다 자동차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니티 인더스트리와 런타임은 차량 내 운영 체제 통합을 비롯해 마쓰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및 GUI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HMI/GUI 개발에 유니티를 활용하면 설계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자동차 개발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툴을 원활하게 통합해 재작업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마쓰다는 유니티로 제작하고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기기에 임베드함으로써 고객에게 직관적인 고성능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티는 마쓰다와 함께 HMI의 발전을 지원하고, 실시간 3D 기술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장기적인 혁신 계획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줄스 슈마커 유니티 CRO는 "유니티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한 안전 기능,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통해 효율성과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는 마쓰다의 장기적인 계획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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