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이준구 기자 2024. 3. 7.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여주시는 법무부가 주최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로 파종기·수확기 등 농업 분야에서의 단기간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한 경우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여주시는 지난해 21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 상반기에는 689명이 배정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689명 배정
고용주 당 11명 확보 가능
[여주=뉴시스] 여주시청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법무부가 주최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로 파종기·수확기 등 농업 분야에서의 단기간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한 경우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3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여주시는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로, 선정 시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져 최대 고용 인원이 9명에서 11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여주시는 지난해 21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 상반기에는 689명이 배정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여주시와 가남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20명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뉴시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여주시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