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가족센터, 세계놀이문화지도사 9명 양성

박재현 기자 2024. 3. 7.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가족센터가 세계문화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통과한 9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수강생 11명 중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상호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뿐만 아니라 상호문화이해교수법, 강사의 자세 등을 배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2급 수여
예산군가족센터가 세계문화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통과한 9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가족센터가 세계문화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통과한 9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수강생 11명 중 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세상놀이연구소 강동완 대표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10여 년간 채집과 검증된 다양한 놀이자료를 기반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린 시절 놀이 경험과 알고 있는 놀이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며 전문가의 피드백과 교육과정을 거쳐 채집된 놀이를 다뤘다.

특히 '1분동안 발표'와 '오늘은 나는 선생님이다(I am teacher)'라는 주제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주는 한편 다양한 출신국의 교육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호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뿐만 아니라 상호문화이해교수법, 강사의 자세 등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했더라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통해 곳곳에서 세계놀이문화지도사로 활동해 결혼이주여성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