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곳 시가총액 한달 만에 반등…10.6조↑

김종엽 기자 2024. 3. 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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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며 4개월 연속 100조 원대를 유지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가총액이 124조86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9.37%(10조6988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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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며 4개월 연속 100조 원대를 유지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19개 사의 시가총액이 124조86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9.37%(10조6988억 원) 증가했다.

전기·전자, IT 부품, 철강금속업종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2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4.88%로 전월보다 0.13%p 증가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5개 사의 시가총액은 110조533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21%(10조2402억 원) 늘었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퓨처엠(4조9189억 원), 에코프로머티(3조147억 원), 엘앤에프(9497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4개 사의 시가총액은 14조3283억 원으로 전월 대비 3.31%(4586억 원) 증가했으며 씨아이에스(1096억 원), 피엔티(921억 원), 시노펙스(645억 원) 등의 상승 폭이 컸다.

2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은 5조323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74% 감소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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