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와 함께 뮤비 출연"…코카-콜라, AI 체험 프로그램 운영

ⓒ코카-콜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제품 패키지 QR코드를 활용해 나만의 'Like Magic(라이크매직)'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AI(인공지능)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Like Magic은 코카-콜라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인 박진영(J.Y. Park)과 전 세계 K팝 트렌드 정점에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NMIXX(엔믹스)가 함께했다.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스캔한 뒤, 마이크로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인식시키면 나만의 3D 아바타가 완성된다.

이어 최애 아티스트의 안내에 따라 Like Magic 후렴구를 따라 부르면, 뮤직비디오 곳곳에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등장한다. 완성된 나만의 맞춤형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자유롭게 다운로드 가능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무한한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신제품과 함께 시공간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이 아티스트와 하나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달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 한류 '상큼한 최애 맛'을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6개국에 한정 출시했다. 회사는 오는 6월 스트레이 키즈, ITZY, NMIXX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의 후원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