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천원의 아침밥·이천원의 저녁밥 확대 운영

이성기 기자 2024. 3. 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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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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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방학까지 확대, 이천원의 저녁밥 300명→450명
천원의 아침밥을 즐기는 충북대 학생들.(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10월에는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도 도입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학까지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복지로 외부인, 조합원, 비조합원 등을 구별하기 위해 충북대 생활협동조합 애플리케이션 '잇츠미'를 통해 식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한다. 학교 식당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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