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변환 사업 추진

조연주 2024. 3.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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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속초시가 일제강점기 일본식 한자 등으로 표기된 토지와 임야대장을 한글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속초시는 오는 8월까지 사업비 7천여만 원을 들여 토지와 임야대장 3만 6천여 장을 한글로 바꿔 전산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지·임야대장은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돼, 대부분이 일본식 한자 등으로 표기돼 있어, 시민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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